고양이 언어 확인법!(소통, 행동, 뜻)

 

고양이 그 이해할 수 없는 존재..

자기 맘대로 왔다가 자기 맘대로 떠나버리는 그런 나쁜 남자같은 고양이

오늘은 그 고양이의 언어를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 언어란?

 

고양이 언어란?

고양이 언어란 말그대로 몸으로 말해요를 우리가 해석하는거다.

그 녀석의 시선, 발의 위치, 눈빛, 꼬리의 높낮이 등 여러가지 복합요소로 그 녀석의 심경을 파악하는 고도의 작업이다.

애묘인들도 꾸준한 연구로 이론을 정비했으나 하지만 자기 고양이 마음은 모른다고 한다.

너무 어려워 고양이 파악하기는

그럼 우선 간단하게 이미지로 전체적으로 고양이 언어에 대해서 파악해 보겠다.

 

 

아니 웃긴게 이놈들은 왜 더 공격적/더 두려워함 이런 부정적인거만 나오는거냐 도대체

이걸보면 전생에 호전광들만 고양이로 태어나는듯 싶다.

여튼 해당 이미지는 몸짓, 또는 꼬리의 위치로 고양이의 호승심의 단계를 보여준다.

이미지가 너무 좀 무서운 이미지라 그런가 조금 다시 밝은 이미지로 가져와보겠다.

 

귀여운 인포그래픽에서는 좀 긍정적인 부분도 나온다.

근데 이것도 웃긴게 부정적인게 절반 이상이다.(그저..Coat!)

근데 사실 고양이 언어라기 보다는 이모티콘 같은 느낌이 있어서 이해가 어려워서

줄글로 고양이 언어에 대해서 좀 더 설명해보겠다.

 

고양이 언어 판단을 위한 4가지 요소

 

고양이 언어를 분류할 때 크게 4가지로 분류한다.

소리/눈/귀/꼬리 해당 세가지를 보고 고양이가 어떤 기분인지 무얼 말하고 싶은지 파악해야한다.

파악하지못하면 그냥 집안 개판나는거니 꼭 숙달하여 고양이 기분을 파악할 수 있어야한다.

 

소리

 

고양이가 많은 소리를 내지만 그 중 뽑자면 6가지 소리를 낸다.

해당 6가지 소리를 표현하면

 

야옹/가르릉/케케 - 긍정적 표시 혹은 호기심의 표시로 우리가 항상 보고 싶은 그 온화한 고양이 느낌이다.

하악/으르렁/콜링 - 이거 나오면 이제 난리부르스 시작임. 호전광 증세 또는 발정기 증세이기 때문에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이렇게 가볍게 알아주면 될듯하다. 만약 하악/으르렁/콜링이 나온다면

조속히 해결할 수 있게 츄르 같은 기호식품 또는 놀거리를 준비할 것!

 

눈

 

고양이 눈은 이쁘면서 무섭다. 그냥 내 의견임.

사람과 마찬가지로 눈 동공의 크기로 기분을 확인 할 수 있다.

눈 안에 검은자가 동글동글하다 = 온화한 녀석

눈 안에 검은자가 날카롭다 = 조졌으니 튀어라

 

두개로 요약이 가능하다.

이미지로 보자면

 

이건 괜찮은 애

 

딱봐도 피해야 할 미친 호전광이다.

 

귀

 

귀 위치를 봐도 기분을 알 수 있다.

귀가 만약 전방에 위치하고 안쪽면이 양방향을 향해 있으면 그 고양이는 편안한 상태이니 터치도 가능.

근데 안쪽면이 전방을 보고있으면 경계태세이니 만지지는 못함.

 

귀가 만약 후방이다? 이러면 그냥 조진거다. 만지기는 커녕 맞을수도 있으니 가급적 피할 것.

귀가 후방에 있고 안쪽면이 양방향을 향해있다면 그냥 화가 잔뜩난거니까 말했다시피 도망가는거 추천.

 

꼬리

 

꼬리가 좀 웃긴데 꼬리를 들고있으면 매우기쁘거나 화난 모습이라고 한다. (그저 Coooat!) 

진짜 고양이 답다고 할 수 있는데 꼬리 들고 있을때 털이 곤두서면 화가난거라 한다.

난 구분못해 진짜 이걸 어떻게 한다는건가.

그리고 꼬리를 내리고 있으면 무섭거나 흥분상태라니까 이때도 근처에 가지 않는 것을 추천.

진짜 꼬리 쓰면서도 어이가 없네.

그냥 기분이 랜덤박스야.

 

글을 마치며

 

원래 나는 자유글은 그냥 내 맘대로 쓴다.

내용이 주제에 엇나가도 그냥 그거의 맛이라고 쓰는 정신머리 없는 놈인데

고양이는 나보다 한수위로 정신머리가 제대로 없는 동물같다.

그냥 정신머리없으니까 먼저 다가가려하지말고 걍 오면 그때 간택받았다 생각하고 놀자.

개냥이, 수속성 고양이는 커뮤에만 있으니까 찾지말고 ㅠ

그저 당신이 선택한 고양이 잘모시고 츄르로 꼬시고 이러는게 낫다.

여튼 고양이 언어를 알아봤으니 당신이 키우는 왕의 기분을 잘 판단해 가신으로써의 책무를 다하자.

고양이 나는 그냥 고양이 카페에서나 봐야겠다.

못 키우겠어 이런 애는.

 

물론 얘처럼 생기면 3번도 키우지 나도